어디선가 누군가 나를 기다린다는 것

송기역 # 또 다른 이들 10년 전 ‘실로암종합사회복지관’에서 시각장애인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쳤다. 그때 만난 이들의 꿈은 한결같이 ‘여행’이었다. 한 수강생이 기차를 타고 여수 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글로 썼다. 아마 ‘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’이라는 글감을 제시했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