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의 두 손과 입술로 - 에픽

최지혜 2014. 04. 16. 수업을 마치고 교무실에 도착하니 학년 부장 선생님께서 굳은 표정으로 노트북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. “수학여행 가던 애들이 탄 배가 기울었대.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…….” 먼저 들어온 선생님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. 나는 무